연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 시어머니 박정수가 던진 돈봉투에 세상 측은한 눈물
입력 2019-05-18 21:24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워킹맘 유선이 오늘도 시어머니 구박에 눈물을 흘렸다.
오늘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 하미옥(박정수 분)은 며느리 강미선(유선 분)에게 칼퇴근을 종용했다.
하미옥은 너도 눈치가 있으면 월차도 내고, 반차도 내라. 아무튼 제시간에 퇴근해. 니 시어머니 애 보다 죽는 꼴 보려고 그러니”라며 신신당부를 했다. 종일 봄방학인 손녀 다빈이 돌보랴, 친구들과의 약속도 남편 정대철(주현 분)에게 들켜 못 가게 되고, 거기다 아들까지 저녁상에서 밥값 내라는 소리냐”고 빈정대자 밀린 분노가 터져 버렸다.
마침 그때 늦어서 허겁지겁 들어온 강미선에게 하미옥은 받았던 양육비 돈봉투를 던져 버렸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