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 월평균 금융상품투자 6만 원 감소
입력 2008-10-02 12:21  | 수정 2008-10-02 12:21
국민의 월평균 금융상품 투자 금액이 지난해보다 6만 원 줄어드는 등 금융투자가 움츠러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는 지난 8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25∼59세 남녀 5천 명을 상대로 금융투자 성향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월평균 금융상품 투자 금액은 지난해 102만 원, 월 소득 대비 28.4%에서 올해는 96만 원, 월 소득 대비 26.6%로 감소했습니다.
올 들어 투자하고 있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예·적금이 36%로 가장 많았고 보험 28%, 간접투자 16% 등의 순으로 나타나 투자성향이 안정적·보수적으로 바뀐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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