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대한주택공사와의 통폐합을 앞두고 국회의원을 상대로 조직적인 로비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무소속 최욱철 의원은 토지공사 내부 자료를 입수해 "주택공사와 통합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해양위 소속 국회의원별로 담당 부서를 정해 집단 로비를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토공이 후원 의원 명단을 작성한 후 정치자금으로 1인당 10만 원을 후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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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 무소속 최욱철 의원은 토지공사 내부 자료를 입수해 "주택공사와 통합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해양위 소속 국회의원별로 담당 부서를 정해 집단 로비를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토공이 후원 의원 명단을 작성한 후 정치자금으로 1인당 10만 원을 후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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