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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왔니’ 한혜진 “심심함과 외로움을 착각하지 말라”
입력 2019-05-17 16: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 신규 예능 ‘우리집에 왜왔니가 19일 첫 방송된다.
이날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우리집에 왜왔니 첫 호스트로는 혜민 스님이 등장해 악동 4인방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오스틴강과 함께 집들이 현장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인사동에 위치한 자신만의 아지트에 4명의 악동들을 초대한 혜민 스님은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인의 힐링멘토로 활약 중인 혜민스님과 독서 토론회를 갖은 4명의 MC는 혜민 스님이 그 동안 출간한 책 제목을 맞추는 퀴즈 시간을 가졌다. 한혜진이 책 제목을 다 틀리자 김희철, 김신영이 약을 올렸고, 스님이 출간 하신 책 제목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머릿속에 꼬여있다”며 발끈했다.

이에 혜민 스님의 반응을 살핀 한혜진은 바로 합장하고 무릎을 꿇으며 죄송합니다”하고 꼬리를 내렸다.
이에 ‘천불이 난다는 표현에 맞는 사람이 바로 한혜진이라며 김희철, 김신영의 말을 부인하던 한혜진은 방송 내내 열폭하는 모습을 보이며 센 언니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4명의 MC들은 혜민 스님의 책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찾아 각자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혜진은 심심함과 외로움을 착각하지 말라”는 외로움에 대한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며 최근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혜민 스님과 악동들의 유쾌한 만남을 그린 ‘우리집에 왜왔니는 19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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