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대문구 참좋은치과의원, 서울시 주치의 사업 참여
입력 2019-05-17 14:11  | 수정 2019-05-22 17:06
[사진 제공 = 참좋은치과의원]

서울 서대문구의 참좋은치과의원은 서울시가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주치의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주치의 사업은 전문가의 구강 보건 교육과 예방 진료를 통해 치아 건강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구강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됐다. 초등학교 학생과 취약계층 아동들은 주치의 사업에 참여하는 치과 병·의원을 방문해 구강검진, 관리, 보건교육, 예방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부담한다.
참좋은치과 관계자는 "정기적인 구강 검진은 치아 질환을 초기에 발견해 아동 별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따라 적절한 어린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조기 검진으로 어린이 부정교합의 원인이 되는 습관까지 교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 뼈 성장과 치열 검사, 성장판 검사 등으로 성장기 아동의 성장 단계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아교정 시기를 계획할 수 있는 교정 전 필수 진단 혜택을 (서울시 주치의 사업 참여를 통해)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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