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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제이쓴 “홍현희, 음식 취향 안 맞아”
입력 2019-05-17 14: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인 제이쓴이 아내와 입맛이 안 맞는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새 코너 '일해야 산다'에 제이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너의 직업은 '분식집 사장님'으로, 분식집을 경영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은 저는 학창시절 분식집에서 살았다. 떡볶이부터 오뎅, 튀김까지 다 좋아했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저는 오징어 튀김을 정말 좋아한다. 떡볶이 국물을 부어서 튀김을 눅눅하게 해서 먹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DJ 김신영은 홍현희 씨랑은 부먹, 찍먹 취향이 잘 맞냐”고 물었다.

제이쓴은 저와 입맛이 안 맞는다”며 홍현희씨는 컨디션 따라 다르다. 어떨 때는 부먹으로 먹고 어떨 때는 찍먹으로 먹더라. 잇몸이 시리다고 음식을 가린다”라며 불평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홍현희 씨 막내 때 선배들과 함께 분식을 먹는데 소스를 그냥 붓더라. ‘잇몸이 시려서라고 해명한 뒤 잇몸을 환하게 드러내며 웃어 선배들한테 혼구녕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제이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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