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중공업, 17억 달러 플랜트공사 수주
입력 2008-10-01 18:26  | 수정 2008-10-01 18:26
현대중공업이 17억 달러 규모의 바레인 최대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프랑스의 수에즈 에너지 인터내셔널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설립한 회사로부터 총 발전용량 천245메가와트급 가스복합 화력발전소와 하루 생산 규모 22만 톤급 담수플랜트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사는 바레인 발전·담수시설 중장기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완공되며, 이 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과 담수는 바레인 담수·전력공급사인 EWA사를 통해 판매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공사에서 가스·스팀터빈, 폐열 해수보일러, 담수설비, 보조기기 등을 설계에서부터 제작과 공급, 설치, 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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