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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개발·교통호재 풍성 `e편한세상 시티 과천` 6월 분양
입력 2019-05-17 08:59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조감도 [사진: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6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에 'e편한세상 시티 과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549실(전용 ▲25㎡ 350실 ▲59㎡ 74실 ▲82㎡ 125실) 규모이며,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20여개 노선이 운행하는 버스정류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쉽다. 또한 과천~우면산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과천~송파간 민자도로 노선 확장, 선바위역 복합환승센터, 이수~과천간 복합터널, 과천~위례선 과천 방향 연장 등 교통 개발호재도 많다.
과천을 가로 지르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도 작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다음 달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인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22만여㎡ 부지에는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1조68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식정보타운에는 향후 6개의 첨단 산업기술(IT·BT·NT·ET·ST·CT)과 4차산업 관련기술,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등 유망 벤처·창업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작년 10월 대형 컨소시엄 21개사가 지식기반산업용지 계약체결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 재건축 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과천시 내 총 13개 단지 중 3단지·7-2단지·11단지와 2단지·7-1단지·12단지가 각각 입주와 일반 분양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이마트(과천점)과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양재점), 한림대 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교육시설이 사업지 인근에 있다.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 등 대형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과천동에서 18만5000㎡ 부지에 업무·숙박·문화·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관광단지가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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