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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오돔 충격고백 "여성 2000여명과 잠자리"
입력 2019-05-16 13: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 클로에 카다시안의 전 남편, 미국 NBA(프로농구) 선수 출신 라마 오돔이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라마 오돔은 15일(현지시간) 피플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무려 2000명이 넘는 여성들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털어놨다. 라마 오돔은 클로에 카다시안과 결혼 생활을 하고 있던 중에도 바람을 피웠다고.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했으나 2013년 불화 끝에 이혼했다.
라마 오돔은 "성관계를 위해 돈을 지불했으며 마약을 하기 위한 전단계로 잠자리를 했다. 좋은 느낌을 두 배로 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라마 오돔은 NBA 선수로 활약했던 시절 마약에 손대기 시작해 지난 2015년까지 꾸준히 마약을 해 비난을 받아왔다. 라마 오돔은 이를 후회한다면서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약물중독에 다시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마 오돔은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 포워드로 활약했으며 2011년에는 NBA 식스맨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팬들에 사랑받은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라마 오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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