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월 무역수지 19억 달러 적자
입력 2008-10-01 11:31  | 수정 2008-10-01 11:31
지난달 무역수지가 19억 달러 적자를 내면서 올해 들어 9개월 중 8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9월까지 무역수지 누적 적자는 142억 달러로 불어나, 연간 적자 규모는 외환위기가 발생했던 1997년의 84억 5,000만 달러보다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은 377억 5,000만 달러, 수입은 396억 5,000만 달러로 18억 9,000만 달러의 월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부분파업에 따른 수출 자질이 8억 달러에 이르고 철강 제품의 수입이 4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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