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EXID 솔지 “우리 이야기 담은 ‘WE ARE’, 녹음 중 눈물”
입력 2019-05-15 16:42 
그룹 EXID 솔지.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EXID 솔지가 수록곡 ‘WE ARE...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새 미니앨범 ‘WE(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니는 수록곡 ‘WE ARE...에 대해 LE 언니가 다 같이 가사를 쓰자고 제안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담을지 아이디어를 달라고 했다. 메신저로 그런 것들을 쓰면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LE는 녹음을 하다가 운 멤버도 있다”라고 운을 띄웠고, 솔지는 저희 다섯 명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뭉클했던 것 같다. 슬픔도 슬픔이지만, 짠함으로도 다가왔다. 또 제가 브릿지 파트여서 멜로디도 너무 슬펐다. 저희 이야기이다 보니까 더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곡 ‘ME&YOU(미앤유)는 서정적 멜로디로 시작해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가사를 EXID 특유의 강한 어투로 표현해 인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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