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계은숙이 37년 만에 정규앨범 '리:버스'(Re:Birth)로 돌아왔다.
계은숙은 15일 오후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정규 앨범 '리:버스'(Re:Birt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모처럼 무대에 올랐다.
계은숙의 '리:버스'는 그가 1982년 한국을 떠난 지 37년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게 태어남, 부활을 노래한다.
계은숙은 "소감보다는, 송구하고 부끄럽고, 아프기도 했다. 노래 없이는 살 수 없기에 다시 여러분들께 의지하고 기대고 싶어서 이 시간에 여러분께 노래를 들려드리게 됐다"고 입을 뗐다.
계은숙은 "데뷔해서 40년인데, 나는 항상 혼자라는 생각이 컸다. 많은 분들이 알고 기쁠때만 슬플때나 응원해주셨었는데, 여러분 뒤에 13년 동안 숨어서 반성도 해보고, 방황 아닌 방황기였지만 많은 시간 속에서 팬들이 나를 노래할 수 있는 기회, 만남, 작품 모든 것을 준비하는 인연이 있었다"고 말했다.
새로 태어남을 의미하듯 음악 역시 기존 계은숙이 추구하던 엔카, 발라드 장르에서 벗어나 강하고 터프한 느낌의 팝 밴드 연주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계은숙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타이틀곡 '길'은 팝 오케스트라 편곡에 스트링 라인이 인상적인 곡. 많은 이유와 현실로 인해 누구나 느끼는 외로움, 고독함이 있었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또 다시 웃으며 다시 한 번 그 길을 걷고자 나선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계은숙은 이날 오후 6시 팬 쇼케이스를 열고 고국에서 모처럼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계은숙이 37년 만에 정규앨범 '리:버스'(Re:Birth)로 돌아왔다.
계은숙은 15일 오후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정규 앨범 '리:버스'(Re:Birt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모처럼 무대에 올랐다.
계은숙의 '리:버스'는 그가 1982년 한국을 떠난 지 37년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게 태어남, 부활을 노래한다.
계은숙은 "소감보다는, 송구하고 부끄럽고, 아프기도 했다. 노래 없이는 살 수 없기에 다시 여러분들께 의지하고 기대고 싶어서 이 시간에 여러분께 노래를 들려드리게 됐다"고 입을 뗐다.
계은숙은 "데뷔해서 40년인데, 나는 항상 혼자라는 생각이 컸다. 많은 분들이 알고 기쁠때만 슬플때나 응원해주셨었는데, 여러분 뒤에 13년 동안 숨어서 반성도 해보고, 방황 아닌 방황기였지만 많은 시간 속에서 팬들이 나를 노래할 수 있는 기회, 만남, 작품 모든 것을 준비하는 인연이 있었다"고 말했다.
새로 태어남을 의미하듯 음악 역시 기존 계은숙이 추구하던 엔카, 발라드 장르에서 벗어나 강하고 터프한 느낌의 팝 밴드 연주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계은숙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타이틀곡 '길'은 팝 오케스트라 편곡에 스트링 라인이 인상적인 곡. 많은 이유와 현실로 인해 누구나 느끼는 외로움, 고독함이 있었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또 다시 웃으며 다시 한 번 그 길을 걷고자 나선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계은숙은 이날 오후 6시 팬 쇼케이스를 열고 고국에서 모처럼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