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방화 추정 불…20여명 부상
입력 2019-05-15 11:36 
[사진출처 = 연합뉴스]

1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명이 화상 또는 연기흡입 등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50대 방화 용의자 신원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의자 차에서는 칼과 톱 등 공구와 기름통 5∼6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9시 20분경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52명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 1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용의자도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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