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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안재욱, 연극 ‘미저리’로 복귀...“연기로 보답할 것”(공식)
입력 2019-05-15 10:33 
‘음주운전’ 안재욱 ‘미저리’로 복귀 사진=DB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안재욱이 스릴러 연극으로 복귀한다.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대히트를 친 심리 스릴러물이다. 안재욱은 ‘폴 셸던 역할을 맡았다.

지난 2월 10일 안재욱은 직접 차를 몰고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도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안재욱은 올해 초 차기작을 예정하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켜 모든 책임을 통감.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복귀를 앞둔 안재욱은 모든 관계자분들,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무대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성실한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미저리는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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