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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美 링컨센터 특별 초청…소시·동방 히트곡 클래식으로 만난다
입력 2019-05-15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세계적인 클래식 전당 링컨센터(Lincol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의 특별 초청을 받아 클래식으로 만나는 K-Pop 공연에 참여한다.
링컨센터는 오는 6월 2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엘리스 털리 홀에서 ‘K-Factor: An Orchestral Exploration of K-Pop(케이 팩터: K-Pop에 대한 음악적 탐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Pop의 음악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한국 대중음악 연대기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5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사하는 공연이다.
링컨센터는 K-Pop의 선두주자이자 한류의 시초를 만드는 등 K-Pop을 이끌어온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업적을 주목해 이번 공연에 SM을 특별 초청했다. SM은 세트리스트 선정과 편곡 등 프로그램 구성에 함께함은 물론, K-Pop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번 공연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링컨센터와 특별 강연을 공동주최하는 등 K-Pop을 새롭게 알리는 뜻 깊은 행사에 적극 동참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등 SM 아티스트의 곡들을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또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인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특별 출연해 피아노 협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K-Pop 특별 강연은 공연 전날인 19일 링컨센터 내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K-Pop의 진정한 가치(The True Value of K-pop)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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