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클래시스, 1분기 영업이익 74억원…전년比 188.3%↑
입력 2019-05-14 22:07 
클래시스가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클래시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3.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2억원, 순이익은 59억원으로 각각 64.7%, 205.4% 늘었다.
회사 측은 호실적 요인으로 대표 제품인 슈링크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소모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역시 제품의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곧 수익성 향상으로 직결됐다고 해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슈링크가 고객분들의 호평 속에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또 올해 신제품인 알파도 냉각제어기술을 이용한 미용 장비로서 새롭게 시장을 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클루덤, 스케덤과 함께 유통망에 맞는 제품과 브랜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슈링크를 통해 알려진 클래시스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미용 의료기기를 출시하며 국내 및 해외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클루덤 브랜드에서는 해외 에스테틱샵 시장을 열어가며 미용기기를 공급 중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스케덤 브랜드는 클래시스의 과학 기술이 접목된 이네푸 사이언스를 통해 코스메틱 시장에 신선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터치웨이브와 홈케어 전용 리프팅 밴드, 상악밴드가 스케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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