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투자증권, 역대 최대 분기실적
입력 2019-05-14 20:58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2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조1836억원으로 34.7%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274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증권업계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일하게 순이익 2000억원을 넘기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투자은행(IB)과 자산운용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조1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 증가했다. 넷마블은 1분기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감소했다. 컨센서스인 586억원을 대폭 하회하는 실적이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62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박의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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