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컨소, 배후수요 탄탄 ‘세종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분양
입력 2019-05-14 18:06 
세종마스터힐스 조감도 [사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
주택을 타깃으로 한 규제가 지속되면서 상업시설, 특히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한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이달 중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 L1·M1블록에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는 L1블록 약 60개 점포, M1 블록 약 30개 점포로 구성된다. 상가는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은행)까지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했다. 앞서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난 4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고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2022년 예정)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1번 국도를 이용해 대전, 조치원, 천안 등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KTX 오송역도 가깝다.
아울러 단지 북측으로 상업업무용지와 도심형주택용지가 개발될 예정이고 남측으로 36만3636m²(옛 11만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도 들어설 계획이어서 외부 수요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세종 마스터힐스 인근에서 2020년에 개원한다.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과 오가낭뜰 근린공원도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세종시 나성동 세진팰리스 3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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