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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 컴백’ 위키미키, 파워→청량 틴크러쉬 ‘확장된 세계관’(종합)
입력 2019-05-14 17:10 
위키미키 컴백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가 청량미 넘치는 틴크러쉬를 선보인다. 기존과 또 다른 콘셉트로 확장된 세계관을 펼친다.

1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리더),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두 번째 싱글 ‘LOCK END LOL(락앤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2017년 데뷔한 위키미키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KISS, KICKS(키스, 킥스) 이후 약 7개월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위키미키의 두 번째 싱글 ‘LOCK END LOL(락앤롤)에는 타이틀곡 ‘Picky Picky를 비롯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좋아한다 안 한다(꽃잎점)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새 타이틀곡 ‘Picky Picky는 펑키한 트랙에 ‘Picky Pikcy라는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곡으로, 호불호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위키미키의 파워 넘치는 ‘틴크러쉬의 완결을 보여줄 예정이다.

틴크러쉬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가지고, 당찬 매력을 선보인 위키미키는 이와 달리 이번 앨범은 청량감 넘치는 곡을 들고 찾아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위키미키는 방과 후 음악으로 열정을 표출하는 펑키 크러쉬다”면서 계절에 맞게 밝고 청량한 느낌으로 찾아왔다”며 신보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Picky Picky에 대한 만족감을 전한 그들은 1위를 하는 게 목표다”라며 활동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도연은 저희의 무기, 강점이라고 할 만한 것을 말하면 넘치는 에너지와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서로를 좋아하기에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그러한 에너지가 흘러나오지 않나 싶다”며 에너지 넘치는 위키미키 무대를 선보일 것임을 전했다.

최근 최유정과 김유정이 속한 아이오아이 재결합 소식이 전해졋으나 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또한 소속사 판타지오 중국인 대표이사가 체포된 것과 관련해 분위기 변화 없었다. 이번 앨범도 회사와 함께 힘을 합쳤다. 저희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최유정, 김도연을 비롯한 위키미키 멤버들은 여러 가지 이슈에 휘말리지 않고, 위키미키 활동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위키미키가 극대화된 틴크러쉬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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