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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소속사 대표 논란, 컴백 준비 지장 없었다"
입력 2019-05-14 16:54 
그룹 위키미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컴백 직전 불거진 소속사 대표 횡령 혐의 체포 이슈에도 굳건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위키미키는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위키미키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KISS, KICKS(키스, 킥스)'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로 준비했으나 컴백 직전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대표인 중국진청그룹(JC) 웨이제(韦杰) 회장이 불법 자금 조달 및 사기 스캔들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리더 수연은 "사실상 분위기 변화는 전혀 없었다. 이번 앨범 열시 회사와 힘을 합쳐 열심히 만들었기 때문에 오늘 무대를 잘 꾸밀 수 있었다"고 짧게 답했다.

타이틀곡 '피키 피키(Picky Picky)'는 펑키한 트랙에 'Picky Pikcy'라는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곡이다. 호불호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위키미키의 파워 넘치는 '틴크러쉬'의 완결을 보여줄 예정이다.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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