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웰스바이오, 서울의과학연구소, 성매개성 질환 진단키트 공급 계약
입력 2019-05-14 16:30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검사 전문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과 성매개성 질환(ST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12종 동시진단 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areGENE™ STD-12 진단키트는 성병의 12가지 주요 원인균의 감염 여부를 2시간 이내에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키트다. 특히, 한 번의 검사만으로 여성의 질염, 자궁경부염, 남성의 요로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매독,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 12종에 대해 검사가 가능하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STD-12종 동시진단 키트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실현하며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으며 최근 식약처로부터 국내 제조 판매 허가 또한 획득했다"며 "성병 12종 검사는 대형 병원 및 수탁 검사 기관을 중심으로 매년 검사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지속적인 제품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