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생명, 진심을품은종신보험 출시
입력 2019-05-14 15:24 

신한생명은 14일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에 고객의 성향에 맞춰 6대 질병 보장이 강화되거나 생활자금이 두 배로 커지는 새로운 형태의 종신보험인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보장 선호도에 맞춰 가입할 수 있도록 기본형과 6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올페이형, 생활자금 보장을 강화한 생활자금플랜형으로 구분된다.
'진심을품은종신보험ㅡ'은 충분한 치료자금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 6대 질병 진단시 주계약의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올페이급여금'이 지급된다. 이는 상품 가입시 약정한 보험료 납입기간의 보험료 총액을 치료비로 모두 돌려받는 것이다. 6대질병은 암(유방암 및 전립선암 제외)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 등이다.
'진심을품은종신보험二'는 6대 질병 진단 이후 생활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대상이다. 6대 질병을 진단받으면 '생활자금플랜급여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를 수령하지 않으면 연복리 2.75%로 적립되어 생활자금 재원이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적립한 금액을 전액 일시에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 종의 상품 모두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에는 사망보험금이 가입금액의 110%까지 체증된다. 이후 고객이 신청한 비율과 기간에 비례해 사망보험금이 감액되는 방식으로 생활자금이 지급된다. 생활자금을 받으면서도 감액되는 부분을 제외한 사망보장이 이뤄진다. 첫 생활자금 수령 시점은 4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지급기간은 5년에서 55년, 최대 100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형을 제외한 두 종 모두 6대 질병 진단시 보험료가 납입 면제되고, 잔여보장은 지속되며, 상품유형별로 특정 보장을 강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사에도 납입면제기능은 있으나 상품 유형별로 치료자금 혜택을 더하거나, 생활자금 재원이 두배로 체증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납입기간 이후 보장금액이 두 배로 체증되는 특약 3종과 7종의 주요보장특약을 100세만기 비갱신형으로 탑재해 생애종합보장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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