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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근황 "정토회 행사, 조인성과 사적으로 참석…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입력 2019-05-14 15:23  | 수정 2019-05-14 17: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정토회 행사에는 조인성 씨와 평소 친분이 있어 사적으로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며 "행사에 참석한 것도 방송을 통해 알았다.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잘 모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우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뒤 "복귀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의 근황은 지난 13일 BTN불교TV 'BTN 뉴스'에서는 공개된 12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영상을 통해 깜짝 공개됐다. 김우빈은 조인성과 함께 법륜스님이 지도법사로 있는 정토회 주최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수수한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한 김우빈이 웃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 팬들을 기쁘게 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10만 명 당 1명 꼴로 발병한다는 비인두암 확진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뒤 치료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 8월 이종석과 카페를 찾은 모습, 지난 1월 공개 연애 중인 신민아와 호주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 등 김우빈 목격담과 사진 등이 여러차례 공개됐다. 꾸준히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되자 복귀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복귀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우빈은 지난 2015년 5살 연상 배우 신민아와 열애 중임을 인정한 뒤 암 투병, 치료 중에도 함께해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BTN불교TV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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