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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오늘(14일) 군 입대→신곡 기습발표…“건강히 다녀올 것”(종합)
입력 2019-05-14 14:47 
윤지성이 오늘(14일) 군입대 한다.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오늘(14일) 군입대 한다. 그는 신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윤지성은 14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칠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워너원 멤버들 중에서 첫 입대인 그는 이날 입소 후 약 2년여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윤지성은 군입대로 인해 아쉬워 할 팬들을 위해 오는 19일 신곡 ‘동,화(冬,花)를 기습발표한다. ‘동화는 ‘겨울꽃이란 의미로, 기나긴 겨울 끝 마침내 환한 꽃을 피웠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밥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적은 노래가 될 것 같다”며 발매 소감을 전했다.
윤지성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그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워너원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워너원 해체 이후 윤지성은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2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 ‘Aside를 시작으로 지난달 25일 ‘Dear diary 등을 발매했다. 또한 뮤지컬 ‘그날들에도 출연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앞서 군입대 사실을 알리며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 그래도 난 걱정하지 않는다. 밥알들도 나 걱정하지 마라. 건강하고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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