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3개 기업과 미세먼지 해결 맞손
입력 2019-05-14 14:18 
(왼쪽부터) 박윤옥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장,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박대창 일동홀딩스 사장, 신현옥 KT 경영관리부문장, 김정훈 UN지원SDGs협회 사무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3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미세먼지 환경개선을 위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특별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동홀딩스, KT, CJ대한통운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지원SDGs협회가 참여했다.
당진화력본부를 포함한 4개 기업과 UN지원SDGs협회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동협력 의견'을 유엔 주요 위원회에 알리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미세먼지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화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내적으로는 환경 친화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외적으로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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