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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김숙 “마흔 셋에 설레는 사람 못 만난다”
입력 2019-05-14 14:05 
연애의 참견2 김숙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2
지난 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캠퍼스 러브스토리의 결말이 공개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9회에서는 38회에서 참견러들은 물론 수많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렸던 희대의 연애 고민 후일담이 스튜디오를 찾아온다.

지난 방송에서는 설레는 사람과 편안한 사람 사이에서 고민에 빠져버린 한 여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녀는 보기 만해도 가슴 떨리는 남자 선배를 향해 마음을 키워오다 고백을 결심하게 되지만 결국 차이게 된다. 그러나 슬픔에 빠져 눈물을 흘리던 그녀를 위로하던 오랜 남사친이 감춰왔던 진심을 고백한 것.

이에 어느 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고민에 빠진 사연녀의 연애담은 수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그 어느 때보다 열띤 참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설레는 사랑과 편안한 사랑 사이에서 해답을 내리지 못하는 그녀의 상황은 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 연애 고민으로 안방 참견러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이 연애담의 결말이 안방극장을 한 차례 더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주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를 두고 불꽃 튀는 설전을 벌였던 참견러들의 의견이 또 한 번 뒤바뀐다고.

특히 사연녀의 상황에 이입해 참견을 펼치던 김숙은 자신의 처지를 대입하며 마흔 셋에는 설레는 남자 못 만난다. 부정맥 걸릴 것 같다”고 유쾌함이 폭발하는 한 마디를 남겨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안방 참견러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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