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무역협상 성공여부 3~4주내 알릴 것…성공 예감"
입력 2019-05-14 13:47  | 수정 2019-05-14 14: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향후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매우 성공할 것이라는 예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만찬에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2주 전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므누신 재무장관)가 막 중국에서 돌아왔다. 우리는 그것이 성공적이었는지 아닌지를 3∼4주일 내에 여러분들에게 알려줄 것"이라며 "나는 중국과의 협상이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10일 워싱턴 D.C.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매겼고, 이에 중국 역시 6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매기면서 양국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