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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KT와 손잡고 지역 기반 광고서비스 시범 실시
입력 2019-05-14 13:46 

플랜티넷은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KT가 제공하는 개방형 와이파이를 대상으로 'WiNE'(이하 WiNE 서비스)을 시범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WiNE 서비스는 플랜티넷이 최근 특허 취득한 와이파이 위치정보를 활용한 광고 서비스다. 사용자가 개방형 와이파이에 접속해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이용 시 단말 화면 아래 부분에 해당 지역 중심의 광고가 송출된다. 시범서비스는 1차로 성남 분당지역의 KT 개방형 와이파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 서비스 기간은 약 3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 플랜티넷은 KT와 함께 구·동 단위 기반의 광고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범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공공와이파이', '버스 공공와이파이' 등에 WiNE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김태주 플랜티넷 대표는 "기업은 물론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WiNE 서비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플랜티넷은 앞으로 WiNE 서비스를 가장 효율 높은 온라인 광고 매체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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