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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근황, 조인성과 종교행사 참석...비인두암 투병 중 `훈훈한 비주얼`
입력 2019-05-14 1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가운데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김우빈은 지난 1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한 종교행사에 배우 조인성 등과 함께 참석한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13일 방송된 BTN불교TV 'BTN 뉴스'에서는 이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봉축법요식 영상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조인성과 함께 법륜스님이 지도법사로 있는 정토회 주최 봉축법요식에 참석했으며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소설가 김홍신,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법륜스님과 함께 지난 1월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인연이 있는 조인성은 이날 행사에 투병 중인 김우빈과 함께 참석했다. 영상 속 김우빈은 청재킷 차림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밝은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반갑게 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뒤 치료와 건강 회복에 힘써왔다. 지난 1월 연예계 복귀설이 돌았으나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몸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BT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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