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쏘카, '버스 파업' 기간에 플랫폼 할인 등 혜택 제공
입력 2019-05-14 13:19  | 수정 2019-05-14 13:59
사진=쏘카 제공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는 "15~16일 쏘카와 타다, 일레클 등 운영 중인 모든 플랫폼을 동원해 교통 대안 확장에 나선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은 전국적으로 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시점입니다.

쏘카에 따르면 내일(15일) 0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쏘카 차량을 차종별로 특별 할인된 1만~3만원에 최대 33시간까지 대여할 수 있습니다.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출퇴근 시간대 쏘카 차량을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쏘카는 설명했습니다.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도 내일 전체 서비스 차량 1천여대를 24시간 운영하고, 65세 이상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타다 어시스트는 무료 쿠폰을 발급합니다.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마이크로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인 일레클은 내일 1인당 2장씩 30분 무료 쿠폰을 제공합니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시민의 이동 불편을 해결하는 대안 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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