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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도령’ 이준호 “남자 기생 다룬 소재, 흥미롭고 신선했다”
입력 2019-05-14 11:21 
영화 ‘기방도령’ 이준호 사진=CJ ENM
영화 ‘기방도령 이준호가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털어놨다.

1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남대중 감독,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이 참석했다.

이준호는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 꽃도령 허색 역을 맡았다.

이준호는 단순했다. 보고 재밌었기에 선택했다”라며 작품을 고를 때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재미있으면 출연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나리오가 쭉 읽혀 재미있었다. 앉은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게 몰입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소재도 신선했고, 안 해본 걸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는데 저의 생각과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방도령은 오는 6월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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