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삼송지구 첫 자이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
입력 2019-05-14 10:43 
삼송자이더빌리지 투시도 [자료 = GS건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을 통해 첫 '자이(Xi)' 브랜드가 공급된다.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 일대에 '삼송 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세대로 이뤄진다.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킨 설계로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다락을 제공해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 세대정원, 포켓정원 등도 설계됐다.

단지 주변은 북한산, 노고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오금공원, 오금상촌공원, 아를식물원 등의 공원도 가깝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이다.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이 있으며, 교육시설은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인데다 전용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서비스면적 제공을 통해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며 "삼송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브랜드로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첫 공급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에 이은 두번째 블록형 단독주택"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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