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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오늘(14일) 구속영장실질심사‥질문에 묵묵부답 [M+현장]
입력 2019-05-14 10:07  | 수정 2019-05-14 10:23
승리 구속영장실질심사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침묵을 지키며 법정으로 향했다.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날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승리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불구하고 대답하지 않은채 빠르게 법정으로 향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3월 10일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그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 등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았으며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등 다수 혐의가 추가됐다.


또한 지난 13일 채널A ‘뉴스A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최소 3차례 이상 자신의 집에서 성매매를 했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를 인정했지만 원래 알고 지내던 여성이다”라며 혐의를 부인한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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