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차드밀, 제네바 국제시계고급박람회서 `봉봉컬렉션` 선봬
입력 2019-05-14 09:53 
봉봉 컬렉션. [사진 제공=리차드밀]


리차드 밀은 제29회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시계고급박람회(SIHH)에서 '봉봉(bonbon)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캔디를 뜻하는 '봉봉'은 캔디와 마시멜로, 컵케이크, 과일 등의 디저트에서 디자인을 영감받은 컬렉션이다. 총 10개의 버전이 있으며, 각 버전마다 30개씩 제품을 생산한다.
리차드 밀을 대표하는 시계인 'RM07-03'과 'RM16-01', 'RM37-01'의 후속 디자인으로, 디저트로 구성한 스위츠(sweets)와 과일 캔디에서 영감을 받은 프루트(fruit) 모델로 나눠진다.
프루트 시계는 베이스플레이트 위에 미니어처 과일, 리본 젤리, 롤리팝을 작게 만든 장식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무브먼트는 스켈레톤 형태이며, 베이스플레이트와 브리지는 티타늄 소재로 만들었다.
리차드밀 관계자는 "어린시절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는 동시에 파인 워치메이킹의 다양한 면면을 경함할 수 있는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