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자국민 구출 佛 군인들 칭송…"미국도 힘 보탰다"
입력 2019-05-14 09:04  | 수정 2019-05-14 1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나는 헝가리 총리 향해 엄지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벌어진 프랑스군의 인질 구출작전에 대해 "아주 잘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프랑스가 아주 잘 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미 고마움을 전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도 "정보와 관련해 협력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랑스는 지난 10일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군 특수부대가 무장세력과의 교전 끝에 한국인 1명과 미국인 1명, 프랑스인 2명의 인질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해병 특수부대원 2명이 숨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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