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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권, 김동현에 “내 주먹 눈 감고도 피한다고? 실수했다” 경고
입력 2019-05-14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개그맨 안일권이 UFC 선수 김동현에게 경고했다.
안일권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권아 놀자에 ‘건방진 UFC 김동현 선수 이 영상 꼭 보시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일권은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면서 김동현 선수가 정형돈 선배가 위험 신호를 보냈음에도 저를 비꼬더라. 뭐 주먹? 한쪽 눈 감고도 이렇게, 이렇게 피하신다고? 실수하신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활발히 활동하고, 예능감 뽐내시는 거 알고 있다. 그렇다고 이것까지 예능 같나요?”라며 연예인 TOP7에 내 이름은 거론을 안 했더라? 흙 밭 싸움 TOP7을 이야기 하길래. 흙 밭 싸움을 알아?”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안일권은 생각 중이다. 운동장에서 1대 1로 조용히 불러서 해결을 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케이지, 링에 쫓아가야 하는 건지. 지금 많이 고민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김동현은 자신의 유튜브 ‘매미킴TV를 통해 연예인 싸움 순위를 매겼다. 해당 영상에서 정형돈이 지금 안일권이 1위다. 난리났다”며 안일권을 치켜세우자, 김동현은 그 분이 연예인 싸움 중에 1위?”라고 물었다.
이어 김동현은 안일권 씨가 무슨 운동을 해요?”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복싱. 걔 주먹을 본 사람이 없어. 근데 쓰러진 사람만 있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제가 한쪽 눈 감고 하겠습니다”라고 도발했다.
한편 안일권은 지난 2006년 KBS 개그맨 21기 공채를 통해 데뷔했다. 김동현은 이종격투기 선수로 최근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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