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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미혼모위해 천만원 기부…"지원 턱없이 부족해"
입력 2019-05-14 08: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네이버 인기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미혼모를 위해 기부했다.
야옹이 작가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유느님 기부소식을 듣고 저도 동참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3월 애란원에 5천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를 본 야옹이 작가가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야옹이 작가는 "미혼모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혼자 아이를 키우며 얼마나 힘든 시간을 책임감으로 이겨내고 있을지.. 용기있는 엄마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미혼모 지원 단체 애란원에 야옹이 작가가 1천만원을 기부했다는 기부 증서가 담겼다. 야옹이 작가는 "저 혼자만의 기부가 아닌 '여신강림' 독자님들과 함께하는 기부라고 생각한다.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모두들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야옹이 작가는 "애란원에 정기적인 기부와 더불어 후원물품 지원을 하려고 한다. 금전적인 후원이 아니더라도 아이용품, 아이의류, 엄마의류 등의 지원이나, 자원봉사 등의 방법이 있으니 함께 하자"며 후원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으로 데뷔해 데뷔 3주만에 1위를 기록하며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데뷔작 '여신강림'은 매주 화요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야옹이 작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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