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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비하 논란' 강성훈, 팬들 상대로 미인대회까지 진행
입력 2019-05-14 08:11  | 수정 2019-08-12 09:05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가수들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을 상대로 엽기 미인대회까지 진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그제(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강성훈 갤러리에는 이건 아직까지 안 풀린 것 같다”며 강성훈 팬클럽 관련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누리꾼은 강성훈 팬클럽 후니월드의 전신 아이리쉬 시절, 여름캠프에서 미스 아이리쉬 대회가 열렸다”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처럼 강성훈의 이상형을 뽑는 행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매 라운드마다 키 165cm 이상, 몸무게 50kg 이하, 긴 머리 등 강성훈이 이상형을 말했다. 그러면 조건에 맞지 않는 팬들이 탈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은 최종 선발된 여성은 강성훈보다 키가 큰 미인 여성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제 유튜브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강성훈이 팬들에게 요즘 아이돌들 못생긴 것 같다. 더럽게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강성훈은 이어 "누구라고 특정 지을 수는 없다. 동방신기 이후 잘생긴 아이돌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나는 제작하면 얼굴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면 좀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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