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월 1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05-14 07:00  | 수정 2019-05-14 07:08
▶ 중, 최대 25% 보복관세…무역전쟁 격화
중국이 다음 달부터 6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최고 25%까지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일 미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한 데 따른 보복 조치로, 미중 무역전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 해외증시 일제히 급락…한국경제 빨간불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뉴욕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달러당 원화 값은 1,187원까지 떨지는 등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 버스 총파업 D-1…노사 막판대화 '고비'
전국 버스노조가 예고한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가 마지막 협상에 들어갑니다.
대구 버스노조가 전국 최초로 사측과 입금협상을 타결해 파업을 철회했지만, 다른 지자체들은 긴급 수송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막말·색깔론 작심 비판…"결국은 남탓"
문재인 대통령이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정치권을 향해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등 야권은 파행의 책임을 전가하는 남 탓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김학의 구속영장 청구…'성범죄' 제외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사의 시발점이었던 성범죄 의혹은 구속영장 혐의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초여름 더위 계속…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기온이 26도, 광주는 29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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