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소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MOU 체결
입력 2019-05-13 16:53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왼쪽)와 김현수 아소아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아소아]

산업용 드론 제조업체 아소아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지난 10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목적 드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파워팩(드론용 연료전지)이 장착 가능한 사용 드론 기체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미래 동력 기술인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목적 드론 조기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수 아소아 대표는 "차세대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목적 드론 개발과 조기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장기체공을 통해 기존 드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 드론의 활용 분야와 범위를 확장하여 더 많은 공공수요가 창출되고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지난 1월에 드론쇼코리아를 통해 처음 선보인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드론이 조기상용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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