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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콜라겐 기반 바이오 소재 유럽 임상 진행
입력 2019-05-13 13:37 
나이벡 OCS-B Collagen 제품 모습.[사진제공:나이벡]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콜라겐 복합재료인 OCS-B Collagen에 대해 독일 대학병원에서 유럽 판매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OCS-B Collagen은 콜라겐이 접목된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으로 지난해 판매허가를 취득,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를 통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
나이벡에 따르면 OCS-B Collagen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E인증 허가를 취득한 제품이다. 사후 임상시험 강화에 따른 사전조치로 이번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제품 CE인증 취득 후 유럽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후 허가 갱신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벡은 지난 2월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를 대상으로 OCS-B Collagen을 포함한 5품목에 대해 24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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