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권수정 서울시의원 "제물포터널 공기정화시설 검증 부실"…서울시 "주민대표와 합의해 검증, 부실 아니다"
입력 2019-05-13 10:30  | 수정 2019-05-13 10:50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과 영등포·구로 지역 주민들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지하도로 공기정화시설 검증에 주민은 배제한 채 부실논란이 야기된 특정학회에 모든 시험을 맡긴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며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지하도로는 민자사업으로 진행 중인 제물포터널과 서부간선지하도로로 총 사업비는 1조 원 규모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터널 내부의 공기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공기정화시설 검증 TF'를 운영해왔고, 주민대표와 시험방법 등을 상호 합의해 검증했기 때문에 1차 검증이 부실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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