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의장·여야 4당 대표, 오늘 '초월회' 회동…국회 정상화 논의
입력 2019-05-13 07:16  | 수정 2019-05-13 07:32
손 맞잡은 문희상 의장과 여야 대표들 /사진=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월례회동 '초월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회동에는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합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합니다.

문 의장과 여야 대표들은 오늘 오찬을 함께 하며 꽉 막혀 있는 국회 정상화 해법 마련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개혁법안의 논의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댑니다.

아울러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추천 방안을 함께 논의합니다. 국회는 국회의장 2명, 각 교섭단체 1명 등 총 5명의 위원을 추천하게 돼 있습니다.

한편 초월회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가 매달 초 월요일에 정파를 초월해 만난다는 의미의 모임으로, 지난달에는 4·3 재보선 여파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