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법인화 전환 위원회 발족
입력 2008-09-29 16:27  | 수정 2008-09-29 16:27
서울대가 국내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법인화를 논의하는 공식 조직으로 법인화 위원회를 만들고 법인화 전환에 나섰습니다.
서울대는 이르면 내년 초 독자적인 법인화 안을 마련한 뒤 국가로부터 독립된 법인형 조직으로 바꿔 인사와 조직, 재정 등의 자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법인화 위원회 분과 위원에는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와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 그리고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여합니다.
서울대는 법인화를 통해 고등교육 과정을 개선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등 국립대로서의 의무를 다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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