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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프랑스서 순대 만들 것”→레스토랑서 돼지 창자 공수(미쓰코리아)
입력 2019-05-12 17:38 
‘미쓰코리아’ 돈스파이크 장동윤 순대 만들기 사진=tvN ‘미쓰코리아’ 캡처
‘미쓰코리아 돈스파이크와 장동윤이 스쿨푸드 만들기에 도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에서는 돈스파이크와 장동윤이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지 못한 데뤼에 형제를 위해 스쿨푸드를 만들었다.

이날 돈스파이크와 장동윤은 데뤼에 형제가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못 보내지 않았나. 한국 학생들이 학교 다닐 때 즐겨먹는 떡볶이, 순대, 튀김 같은 스쿨푸드를 만들어 보자”며 합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대부분 마트와 시장이 문을 닫는 일요일이었던 것.


이에 돈스파이크는 데뤼에 형제에게 SOS를 쳤고, 형제는 인근에 위치한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해줬다.

돈스파이크가 돼지 피와 창자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프랑스 셰프는 부댕(프랑스식 순대)을 만들려고 하는 거냐. 재료를 내주겠다”고 말했다.

신선한 식재료를 내준 셰프는 또 데뤼에 형제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그들은 내 아들처럼 느껴진다. 나도 내 아들을 입양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아내는 입양하기를 원해서 마티아스의 부모를 찾아가 상의했다. 그들의 조언 덕분에 우리도 입양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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