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CC 항공 마일리지, 카드 한 개로 모두 모으려면
입력 2019-05-12 09:10 

올해 상반기 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6곳의 마일리지를 통합한 신용·체크카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 카드사이자 결제 서비스 업체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결제 금액에 따른 자사 포인트 제도인 '유니마일'을 쌓으면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항공사에서 쓸 수 있는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카드 발급사는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등이다.
기존엔 카드사와 항공사가 계약을 맺어 마일리지 적립·사용 프로모션을 벌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유니온페이는 자사 카드를 사용해 쌓은 유니마일 포인트를 항공사 마일리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서비스 방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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