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유통업계 최초로 식품안전의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안전의날은 2002년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고취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 14일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GS리테일은 지난 한해 동안 식품안전의 날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먹거리에 대한 자체 위생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여식은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제18회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130여명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 훈·포장, 식약처장 표창 등을 받았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파트너사가 위생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품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의지를 밝혔다. 전국 1만35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의 모니터, POS 장비 등을 통해 식품안전의날을 홍보하고 식품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식품안전주간 할인행사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 끌어모으겠다고도 선언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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