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주중 한국대사관이 식약청에 멜라민 식품의 한국 유입 가능성을 잇달아 경고했지만, 식약청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중 대사관은 지난해 5월 한국에도 멜라민이 함유된 중국산 사료가 수출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지만, 식약청은 사료의 원료인 밀 글루텐 8개 제품을 조사해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지 않자 위험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의 안이한 대처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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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대사관은 지난해 5월 한국에도 멜라민이 함유된 중국산 사료가 수출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지만, 식약청은 사료의 원료인 밀 글루텐 8개 제품을 조사해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지 않자 위험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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