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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즈 종형 “몬스타엑스가 롤모델, 끈끈한 팀워크 원해” [M+인터뷰②]
입력 2019-05-07 13:01 
동키즈가 최근 서울 강남 모처에서 MBN스타와 만나 롤모델에 대해 말했다.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그룹 동키즈 멤버 종형이 롤모델로 그룹 몬스타엑스를 언급했다.

지난달 24일 동키즈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DONGKIZ ON THE BLOCK(동키즈 온 더 블록)을 발매했다.

앨범 ‘DONGKIZ ON THE BLOCK(동키즈 온 더 블록)은 지난해 11월 공개했던 프리 데뷔 앨범 타이틀곡 ‘놈 (NOM)을 비롯해 새로운 버전으로 완성된 ‘놈 (NOM) 리믹스까지 담겨있다. ‘놈 (NOM)은 뉴이스트의 ‘여보세요, 라붐의 ‘아로아로 등 히트메이커 어벤전승이 총 음악 프로듀서로 키를 잡고 참신한 사운드의 신예 작곡가 AKB와 합심해 탄생한 곡이다.

정식데뷔까지 공백이 길었다. 동아리 팬분들이 그 시간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 열심히 활동하겠다”(문익)

지드래곤 선배님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자랐는데 그런 무대에 선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재찬)

재찬의 말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각자 롤모델을 말했다. 종형은 몬스타엑스와 딘, 문익은 방탄소년단, 경윤은 박효신, 원대는 브루노 마스였다.

동키즈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선배님들과 딘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몬스타엑스 선배님들은 서로 끈끈한 팀워크가 눈에 보인다. 또한 딘 선배님처럼 아이돌이란 말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다.”(종형)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내 롤모델이다. 처음 (방탄소년단의) 춤을 보는데 각자 스타일과 매력이 다름에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하나의 그림으로 느껴지더라. 동키즈도 그랬으면 좋겠다.”(문익)

박효신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힘들었을 때 박효신 선배님의 노래를 접했다. 그때 ‘이렇게 사람이 노래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구나를 느꼈다. 그런 노래를 듣다 보니 내가 직접 부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 힘든 상황을 겪는 사람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만들고, 전해주고 싶다.”(경윤)

브로노 마스가 내 롤모델이다. 꾸며내지 않은 멋짐이 있고 배울 점이 많다.”(원대)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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