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휘성, ‘에이미 논란’ 후 첫 공식석상…오늘(7일) 시상식 참석
입력 2019-05-07 08:32  | 수정 2019-05-07 10: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휘성이 오늘(7일) ‘에이미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이날 오후 4시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앞서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측은 19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휘성은 음반프로듀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휘성은 지난달 방송인 에이미의 SNS 폭로성 글 이후 프로포폴 투약과 성폭행 모의 의혹에 시달리며 마음 고생을 했다. 에이미는 당시 과거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을 늘 연예인 A군과 함께 했다”며 심지어 A는 지인과 함께 자신의 입을 막기 위해 성폭행 후 영상을 찍어 협박하려고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에 침묵을 지키던 휘성 측은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에이미와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에이미가 내게 언론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하지만 사실관계에 관한 확인 없이, 감정만 앞선 성급한 내용으로 사과문이 만들어져 논란이 될 것을 염려했다. 그래서 먼저 에이미에게 SNS의 허위 사실 게시물을 내려달라고 했고, 본인을 인터뷰했던 기자분께 사실을 전달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하며 거듭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은 경제나 제조산업에서 사회의 중심축으로 변하고 있는 문화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술, 문화, 스포츠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